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어느 화창한 날 6월,친구들과 함께 밀양 국희펜션으로 떠났습니다

창원에서 가는 길이라 한시간 정도만에 차도 밀리지 않고 편하게 갔습니다

펜션에 다다를때는 초록색 산과 들로 기분이 벌써부터 설레였고

다리 밑으로 예쁜 펜션을 보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색색깔 지붕의 펜션들과 주변 경치가 너무 예뻣고

돌담으로 쌓여진 수영장은 금방이라도 발을 담고 싶을정도로 깨끗해보였습니다

저녁에는 친구들과 테라스에서 시원한 맥주와 숯불에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는채 즐거운 수다를 떨었습니다

기분좋은 시간을 보낸후 복층에서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햇살과 새소리와 함께 일어나 아침을 먹은후

장화를 신고 뒷뜰에 가서 산딸기도 따고

수영장에 들어가 즐거운 물놀이도 하고너무 즐거운 1박2일을 보냈습니다

이곳저곳 여러군데의 펜션을 가봤지만 밀양 국희펜션만큼

아름다운 경치와 예쁜 복층의 펜션은 처음 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좋으신 주인아주머니와 아저씨 덕분에 더 마음편히 놀다왔습니다

피로가 싹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여행길이었습니다

후기쓰니까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기회되면 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